아...다이어트방은 익명이 안돼서 고민방에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몇달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10kg은 뻇습니다.
그뒤로 몇달이 지낫는데요.
유지만 하고 더이상 감량을 못 하고 있습니다. ㅠㅠ
모든 의욕이 사라졋어요.
운동하기도 싫고 다 귀찮고 다시 정신차리고 몇일 미친듯이 해서 1~2kg빠지면
다시 몇일 풀어져서 늘 작심삼일의 반복 입니다.
정상체중이 되려면 적어도 지금 상태에서 20kg는 빼야하는데요.
너무 하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ㅠㅠ 저도 나태한 제가 싫은데 몸이 맘처럼 움직이지를 않아서 답답합니다.
사실상 숫자 보다도 보여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산소,근력,식이요법 꾸준히 하는데
혼자서 이것저것 체크하고 관리 하면서 하려니 금방지치고 하기 싫고 귀찮고..
거기다 10kg면 그렇게 적은 숫자는 아니잖아요?
근데 감량한것에 비해서 신체 싸이즈가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아서 의욕도 안생깁니다.
남들은 이 정도면 바지도 한두싸이즈 줄어들고 한다던데 전 하체가 제일 문제인데
바지싸이즈는 그대로고 단지 전에 입던 옷들이 좀 넉넉한 정도네요...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더 하기싫고 의욕이 없어요 ㅠㅠ
억지로 운동하려고 스트레칭하고 운동시작하면 하는내내 딴생각하고
하기싫다 하기싫다..이러다 결국 30분도 안하고 샤워하고 ㅠㅠ 저 어쩌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