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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핫초코
추천 : 0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1/15 01:06:34
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었어요.
광고회사다녀서 바쁜 오빠..
그래도 주말만은 짬을 내서 저와 만났는데 모 연예인이 오늘밖에 스케줄이 안된다고
굳이 오늘 촬영을 해야한다면서 스튜디오로 가더라구요.
이해했죠.. 일이니까요.
오늘 오빠한테 마지막으로 온 전화가 4시반.
열심히 하고 계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문자를 서너개 보내도 답장은 안오고..
그렇다고 너무 바빠 답문보낼시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 촬영장 따라가보니까 핸드폰도 끼고살던데 -
..이런 연락문제가 처음도 아니고.
저도 앵앙앵알 매달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바쁘면 바빠서 연락못하니까 먼저 자라던가 간단하게 단 몇초 전화라도 해주면 다 이해하는 타입이거든요.
제발 그렇게 좀 해달라고 수십번 말하고 오빠도 알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수십번 반성하면서
문자씹고 전화안하는 일이 반복되네요.
저도 존심이 있는데 혼자만 몸단것처럼 계속 연락할수도 없고..
오빠가이러는 이유는 딴 여자가 있는거 하나밖에 없단 생각이 들지만 가족이랑 국장이랑 동료들한테 다 인사도 한 사인데 그렇게까지 뻔뻔하게 양다리 걸칠 스타일은 아닌것 같고..
물론 한번 일에 빠지면 앞뒤 못보는 성격이긴 하지만 데이트약속이 있던 오늘같은 날
이시간까지 문자하나 없다니...
오빠의 그런 성격 못 버티면 헤어지면 되는거겠지만 벌써 사랑해 버렸고..
대체 오빠에게 전 어떤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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