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참여 자체를 못 믿겠다…절대 30만명 넘을 수 없어"
"터키 쿠데타 비슷…수사 결과 나오기 전 하야 주장은 헌법 테러"
"정유라에 대한 마녀사냥 심해…부모 이기는 자식 없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침묵하는 4900만명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추선희(57)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어버이연합 사무실 인근의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갖고 100만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전체 국민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
추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열린 민중총궐기에 대해 "100만명이 모였다는 것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며 "침묵하는 4900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