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때부터 약 5년 가까이 눈팅해온 닝겐입니다. 커플글이라 반대 먹을 각오하고 올려요 제목 그대로 정말 생각하는게 너무 달라요 그냥 남자와 여자는 다를 수 있죠 근대 정치관이나 그런쪽에서 생각하는 방식이 아예 달라요 예를 들면 전 박대통령님에대해 그리 좋은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튼 그런대 남자친구는 박근혜님을 지지 하는..? 문재인님을 엄청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뭐 북한 뭐 어쩌고 할아버지 같은 소리하길래 화나서 꼰대라고 부릅니다.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꽤 되는데 그간 서러웠던걸 말하자면 일베하는 친구분에게 저를 오유 씹선비라고 장난치는 것도 참았습니다(일베친구는 생각보다 말이 잘통하는 사람이 었습니다) 오유어플보고 비아냥 거리기도하고 좌빨 종북이라는 말도 한번해서 엄청 화났었구요 여ㅊ튼 정치 성향이 너무나도 반대여서 술마시며 두시간동안 콜로세움을 세워도 끝이안나 취한척 집에 들어간 뒤로는 정치예기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고민에 빠져 오유에 까지 고민글올리게 된것은 이번 세월호참사에 대한 시각 차이입니다 이 사건이 터진 날 많은 분들이 그러하였듯이 전 멘붕 슬픔 절망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체 될수록 무능한 현정부 정치인들의 만행?을 보며 열폭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왜 정부를 욕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왜 박근혜 탓이냐 파란옷입을 수도있지 박근혜도 사람인데 이러한 말들을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탓으로 돌리는 글이나 말을 선동 취급합니다 제가 어마어마하게 화나서 이렇게하면 안되잔아 그럼 대통령직은 왜있어 한시가 급한 시간에 저기에서 저래도 되 이러면 저건다 그 아래 다른 사람들이 잘 못한거지 박근혜는 잘못없다는 ㅅ식 입니다 아휴 내가 화가나서..... 세번째 날인가 제가 울면서 구호물품보낸다고 하니까 그런건 여유있는 사람들이 하는거라고 하고... 하다하다 노란리본이 정치색있는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아휴... 그래서 또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거아니냐 이상황에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마져 그렇게 보면 어떡하냐 그외 잘못하고있는 이유들을 생각나거나 볼때마다 잘 말하려해도 당최 들어먹히질않아요... 그렇다고 이사람 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정치나 저런 가치관 얘기 할때면 틀어지네요.. 어떻게해야할지...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오니 아까도 싸운게 생각나 괴씸해 올려보아요 누구한테가서 남친 욕을하겠어요 그것도 정치관으로 싸운다하면 그것도 아닌것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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