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콘서트
줄거리
30년 전, 유대인을 숨겨줬단 이유로 볼쇼이 교향악단에서 지휘자 자리를 박탈당한 안드레이. 그는 복귀의 그날 만을 꿈꾸며 볼쇼이 극장에서 말단 청소부로 버티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볼쇼이에 파리의 극장에서 초청공문이 날라오고 공문을 몰래 가로챈 안드레이는 절친한 친구 샤샤와 함께 30년 전 못다한 공연의 설욕무대를 몰래 준비하려 하는데...
<네이버줄거리펌>
영화 자체로는 연출도 약간 유치하고 줄거리도 조금 엉뚱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엔딩 장면은 줄거리고 연출이고 다필요없을만큼 너무 훌륭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너무나 감동적이죠
클래식에 일자무식인 제가 차이프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서러움들이 다시 느껴지면서도 후반부로 갈수록..어떤 말로 표현할수 없는 환희와 기쁨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여러분과 같이 감동을 느끼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
마지막장면에서 여주가 울음을 터트리는데 사실은 대본에 없던 장면이었습니다
연주가 끝난후 알수없는 감동이 밀려오면서 눈물이 터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