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장군으로 진급하게 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복장이 바뀌고,
차량과 운전병이 고정으로 제공되는 등 수십가지의 변화가 있죠~
한번은 한 털털한 준장과 식사자리에 합석한 적이 있었는데,
진급식을 하는 날 밤에는
지금까지 그 어떤 진급보다, 그 어떤 쾌락보다 짜릿해서 도저히 잠에 들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대접이 극단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스트레스가 덜하며,
매우 편하며, 그 모든 것을 부하들이 알아서 척척척 다해주니 너무나도 좋으며,
모든 부하들이 자신을 위해 움직이는 등
그야말로 왕 대접을 받는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