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물론 과거의 일입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저는 마음이 있어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상대방은 저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락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카톡으로 먼저 안부를 물었습니다. 비율로는 1:19. 제가 1입니다. 과장이 아니고 실제 이랬습니다.
밥을 먹자, 잠깐 보자 등등의 이야기도 오고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물론 저는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 있었죠. 그래서 전 좋았습니다.
하지만 뭐 그냥 편하게 만나는 사이이니까 이러겠지. 하는 생각이 커졌죠 ^^ 근데 점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카톡의 내용이 좀 노골적이고 이상해졌기 때문입니다.
카톡의 내용으로는 "달콤한 니 혀 맛좀 보고 싶다.", "가슴을 만지면서 니가 만져줬으면 하는 상상을 한다.", "키스하고 싶다." 등등.
이건 뭔가요? 절 놀리는 건가요? 그냥 불현듯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남자분들, 또는 여자분들. 이 여자분은 무슨 심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