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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불가한게.. 검찰이 더 긴장함.
게시물ID : sisa_790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화유수3
추천 : 8
조회수 : 15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1/17 19:33:10
계엄을 선포하게 되면..

일단 군부에서 국민 여론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누가 그걸 따르느냐죠.
각자 집에 가족들조차 다들 박그네 욕하고 있을텐데 집안에서 난리치는건 둘째고..
청와대 경비사단이야 어쩔수 없다쳐도 나머지 군부는 절대 나서지 않으며 오히려 무력을 보이려는 계엄군이 나타날시 그걸 막기 위한 대응군이 될 확률이 높죠.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절대 불가하죠..
미국조차 현재의 박그네가 퇴진하기를 원하는 형국이지만 넘의 나라 내정 간섭이 될까봐서 말을 아낄 뿐이죠.
촛불 시위에서 리퍼트 대사가 계속 시위 현장에 나타나는것은 바로 만의 하나 정부의 폭력진압이 벌어질 시에 대한 미국의 경고입니다.
괜히 리퍼트 대사가 시위현장에 나타나는게 아니죠... 평화 시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뜻하는 겁니다.

여기서 만일 계엄을 선포했다...

그 순간 군부가 거부하며 역으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국민적 성원을 받으며 청와대를 둘러싸게 되면..

걍 게임셋입니다.

이렇게 되면 군부가 먼저 청와대를 접수하며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동안 모든 검경에 대한 권한을 일단 제한할 수 있죠.
이때 부정부패에 대한 척결을 외치게 되면...

무소불위의 저 떡검을 가장 먼저 국민의 여망에 따라 조사 들어가고 제압합니다.
현재 국민들이 여망하는것은 박그네와 최순실 만이 아닌 불신의 검경에 대한 개혁이 역대 어느때보다 높은 현실..

따라서 군부는 검찰을 먼저 조지게 되죠.
특히 우병우 사단을 비롯한 정치검사들에 대해 체포와 함께 그들의 비리를 족치게 됩니다.
검찰 자체가 와해 될 수 있는 상태죠.

군부가 모든것을 잡게 된다면 검찰은 무력화 되며 반항할 수 있는 권한은 일체 없습니다.
자체적 무력이 없으니까요..
맨날 주댕이로 움직이는 기관이라..

따라서 실제 힘을 움직이는 군부가 움직이는 순간 검찰은 그냥... 죄다 모가지 씻고 기다려야 하는 강아지 신세가 됩니다.

과연 검찰이 이런 계엄까지 가도록 ... 지들 모가지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지도록 할까요?

박그네가 계엄을 선포하려는 액션만 취해도 검찰은 태세전환해서 바로 박그네 피의자로 소환하며 온갖 범죄 혐의에 대한 명목으로 
최대 내란 및 외환의 죄목을 걸어서 끌어내릴겁니다.

박그네가 계엄을 시도하는 순간은 자기 목을 치는겁니다.


오히려 바랄 일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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