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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기자회견 중 민간잠수사 난입에 대해서..
게시물ID : sewol_21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퍼등퍼등
추천 : 5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8 14:57:42
검색에 익숙치 않다보니 찾는 데 오래 걸렸습니다. 워낙에 기사가 많아서 힘들기도 했구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1151&s_no=21151&page=3

세월호 임시게시판에 있었던 글입니다. 최초 의문의 시작인지라...

본문에 링크된 기사에선 약간 거짓... 인 것 처럼 몰고 가려 한다 생각해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연합뉴스 기사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6/0200000000AKR20140416111200004.HTML?from=search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12시 11분 현재" 를 가정하고 쓴 시간이고, 기사 송고 시간은 12시 46분입니다.

주목해야 될 부분은 기사 하단에 언급된 내용이구요.

강병규 안행부장관, 이주영 해수부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현장에 도착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라는 진행형을 사용합니다. 


1. 기사 작성 내에서 꾸준히 언급된 "12시 11분 현재" 라는 시제를 고려해보면

그 당시(민간 잠수부들이 투입을 기다리는 시기) 이미 위에 언급된 관료들은 현장에 도착해 있었다.

2. 기사 송고 시간인 "12시 46분"을 감안하면, "12시 30분경 구조를 위해 출항을 준비하던 민간 잠수사들과 현장에 있던 시간을 공유한다."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저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경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정정합니다. 안행부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기사 내용이 거짓이라면.. 연합뉴스는 또 다른 "거짓 기사"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겠군요.

기사가 삭제된다면... 쫄리면 뒤지시던가 로 이해하면 될라나요? 연합이든 안행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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