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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케이블TV 회사들을 고발합니다. 특히, 어머님들께 널리 알려주시길.
게시물ID : freeboard_790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리비
추천 : 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13 0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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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걸었습니다.

(인터넷TV 서비스를 받아보시는 분이면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최근에 격은 실화를 바탕으로 적습니다.

이것이 2년 주기로 일어나는고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주택이나 혹은 일반적으로 아파트에서 선정한 해당 지역 케이블tv 회사에 대한 고발 입니다.


앞서, 설명을 드리자면...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지역별로 12년도 중순 부터 말 까지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이것은 5대 정규 방송국에 국한된 이야기 입니다.(KBS, MBC, SBS 등등...)

무튼, 종료 시점 전에 아날로그수신TV를 사용하는 가정에 정부 지원으로 수신기도 제공되고 모든 처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날로그TV를 사용하는 가정은 수신기에서 디지털 방송을 수신 받아 보게 되었죠.

하지만, 케이블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케이블 방송국이 사라지거나 정책을 바꾸지 않는 이상 종료 되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발 내용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특정 케이블tv 회사를 지정하여 서비스 되어 오고 있습니다.
[ 5대 정규방송 외, 일반 케이블채널을 말 하는 것 입니다.]

별도의 셋톱박스나 기기를 설치 하지 않은 경우라도, 
정규방송은 HD화면으로, 디지털tv 인경우 1080p 급 선명한 화질로 보고 계실 것 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채널은 정규방송에 비해 조금 화질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계실 것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케이블회사들이 2년 주기로 영업 아닌 '사기'를 치고다니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로 케이블채널을 일반 정규방송 수준의 화질로 볼 수 있는 '디지털송수신기' 설치를 명목으로요.

사기의 주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 잘 모르는 어머님들께 주로 말하는 내용 입니다.)

앞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니 우리가 권하는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TV를 못 보게된다.

- 이미 12년도에 종료된 지상파 아날로그를 여기서 다시 들고와 사기를 치는 것 입니다.
(아날로그tv 사용 가정은 이미 수신기 설치로 정상적으로 방송시청을 하고있고, 
디지털tv 사용 가정은 tv내 디지털 방송수신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놈들이 방문해서 집에 멀쩡히 디지털tv가 달려 있는 걸 봐도 작정하고 사기를 칩니다.)

- 주 목적은  '디지털 TV방송'이란 이름의 채널 증설 서비스(저의 경우 3000원 요금의 부가서비스) 와 
"가정집 인터넷, 전화를 자기들 회사 서비스로 바꾸면 통합해서 할인율이 크다." 라는 내용입니다.

- 특히 채널 증설 서비스 일 뿐인 '디지털 TV방송'이라는 서비스를  
'디지털 송수신기' 설치와 동일 시 시켜서 끼워 파는 사기를 칩니다. 
"이걸 선택하셔야 TV 볼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하고 채널도 늘어나고 케이블방송도 깨끗한 화질로 볼 수 있다." 
이런 식 으로요.

- 이 못 돼먹은 놈들이 사기를 치는 주제에 특히 어머님들께 이렇게 까지 합니다.
'이런 것도 모르시나?' , '빨리 설치하셔야 한다. 모르는 아주머니가 이상한거다.'
윽박지르기도 하고 우기기도 합니다. 잘 모르는 어머님들을 무시하는 말투로요.

- 여기서 몰랐던 사실, 

케이블채널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하는 '디지털수신기'는 아파트인 경우 이미 관리비(유선 혹은 통신비)에서 납부하고 있던 금액에서 무료로 제공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조건이 붙습니다. 4년간 약정 개념으로 사용 의무가 생기고 어길 시 위약금이 있고,  이사 시 반납하는 조건 입니다.)

이것을 위에서 설명한 '디지털 TV방송'이란 이름의 서비스를 신청해야 설치해주는 것 처럼 사기를 치는 것 입니다. 원래 내가 납부하고 있던 금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요!!

아파트 관리소도 같은 한 통속으로 이런 것을 전혀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설명하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문의해야, 그제서야 사실대로 안내해 줍니다..;
모르면, 납부하고 있던 통신비 혜택 활용도 못하는 것 이지요....

저희 앞집이 2년 전에 속았 었는데, 올해 다시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짓꺼릴 하고 있네요.
아마도 2년 단위로 계약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안보는 케이블채널이 수백개가 되고 위와 같은 말로 속은 것 같으시면
한번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없을 때 어머니를 속여 위와 같은 사기를 치고 갔더군요.
만 하루를 그 놈들과 쌍욕만 없었지 대판 언성 높여가며 싸웠고 서비스도 취소하고 기기도 도로 때어 가라! 라고 했습니다.
바로 아파트관리소에도 전화해서 항의했지요...

물론, 속은건 속은 거 지만 서비스는 본인의 선택 입니다.
해당 서비스 상품들에 대해서 까지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이번일로 마음이 심란하셔서( 눈뜨고 코 베이셨으니...ㅠ) 
주변사람들께 많이들 전파아니 전파 하고 계시네요.. 그 중엔 이미 당하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수법이 거의 동일한 것을 보니 전국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사기가 계속 자행되는 것 같네요.
정부와 방통위는 이런거에는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을 까요? 속상하네요.

그래서 더럽고 치사해서 관리비에서 나가는 비용도 철회 해버리자는 심정으로 
인터넷TV 신청했네요...-_-;; 
어머니께서 주로 많이 보는 케이블방송 깨끗한 화질로 나오는 거 보니 해드리고 싶더라구요...ㅠ

아, 마무리가 인터넷tv 광고처럼 끝나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ㅠ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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