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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남
추천 : 1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1/15 01:53:25
저보다 어리지만 편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 성격은 거의 여장부 수준..
화끈하고 밝고 천방지축으로 이리저리 막 휘젓도 다니죠.
근데 얘가 말이죠..
사람 많이있을땐 저를 아주 갖고 놀고요.(그덕에 다른사람들은 아주 즐거워 합니다만.. ^^;) 저랑 둘이 있을때는 이상하게 절 피하네요. 아주 어색함이 풀풀 묻어나요.
둘이 있을때 제발 좀 나좀 피하지 말라고 그래도 계속 그래요.-> 그러고선 사람 많있는경우엔 또 갈굼-_-
어느날 싸이일기장을 봤는데 힘들다고, 이사람 좋아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라는 글이 있던데...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그로 인해 매우 힘들어 하고요.
근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는 아닐 가능성이 높네요.
참고로 제성격은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는 성격이에요. 주변에 같은 여자애들한테 똑같이 대하죠.
지금까지 저를 이렇게 어색하게 피한 여자는 없었는데.. 괜히 반발심 생기고 알고 싶고, 막 그러네요.
솔직히 호기심이 지나쳐 작업심이 발동합니다.
제 생각은...
1. 나를 좋아해서 피한다
2. 나를 싫어해서 피한다
3.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느껴서 부담되서 나를 피한다.
3가지 경우 정도..
2번일 경우 절망적이네요. -_-;
누군가를 좋아해서 힘든 사람에거 '지금' 작업 들어가면 성공할수 있을까요?
아님 기다렸다가 다음에?
요즘 오유에 여자분들 많이 계시던게, 여자분들 관점에서 얘기좀 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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