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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kyaka 님의 재능나눔에 당첨(?)되어 도움을 받아보았습니다.
게시물ID : lol_483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문
추천 : 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8 17:02:48
 
sdsd.JPG
 
 
- 닉네임은 지우기도 귀찮고.. 뭐 비방이나 나쁜 글도 아니니 냅뒀습니다.
 
 
몇 일 오유 못하다가, 이제서야 하게되어 올립니다.
 
제가 얼마나 안일했는지 정말 크게 느꼈네요.
 
롤 하고서 튜토리얼때 팅겨서 2번, 신드라 고르려다가 시비르 골라진거 모르고 담배 태우러 나갔다가 1번...
이렇게 딱 3번 원딜을 해봤는데
 
다이아님께서 재능나눔을 해주신다길레 참여했고, 친추가 왔습니다. 몇 번 대화하고, 시간 맞추어 큐를 돌려보았네요.
나 같은 고/자도 다이아님의 은총이라면, 인간 남자의 원딜이 되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더군요
 
라인전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아, 이게 다이아구나..
시비르를 함에도 불구하고 블츠그랩 4번던져서 3번끌려갔지만 이겨주시는 클라스..
그 분의 3데스 희생으로 .. 세상에, 6킬 0데스 2어시를 기록하고 라인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근데, 그게 끝이더군요 ..
 
미드 할 때, 서폿 할 때, 탑 할 때.. (정글은 안하므로) 원딜 포지션 못 잡는다고 만날 혼자 궁시렁 거렸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군요.
미드 라이너로써 내 포지션 잡고서, 원딜이 여기있어야지! 하던 마음 다 어디갔는지
나는 왜 여기 있는지, 쟤는 왜 내 뒤에 있는지, 내게 날아오는 저 것은 무엇인지, 내 화면은 왜 컬러가 아닌지..
 
전적에는 왜 안나오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 뒤에 루시안으로 1판 더 했는데..
가물가물 하긴한데 192 정도였나.... 아니였나..0킬이였던가.... .. 10데스였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12연패 까지 해보았지만, 그 날 망가졌던 멘탈과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무너져내려서 랭으로 멘탈 회복하고 기억에서 지워놔서..
 
이 자리를 빌어 크게 사죄드립니다.
 
지금 껏 마음 속 깊이 욕하고 비난했던, 저와 같이 게임했던 모든 원딜유저분들
저 보잘 것 없는 일반 게임에 참여하여 톡노말 인데도 불구하고 노톡노말을 하게 만든 오유 일반팟 분들..
(정말 다행인건 게임하면서 채팅 쓸 정도로 손이 빠르지 못해서 키보드로 원딜분들 욕한적이 없다는 점 정도 ?)
 
그리고, kyaka 님.. 고개 숙여 사죄를 꾸벅..
 
재능을 나눔 받는 것도, 받아들일 그릇이 있어야 받을 수 잇더군요..
부케 키우면서 봇부터 차근차근 원딜 해보고 있습니다.
 
 
 
ps. 아, 어제 봇에서 처음 트리플킬을 해보았어요. 무려, 중급봇인데!!! 세상에!! 짜릿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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