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26일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고속도로 초입에서 제 차는 2차선으로 직진중이었는데, 1차선에 있던 차량이 자기 차선 앞에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제 차선으로 끼어들어 가려고 하는데, 무리하게 빨리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제 차량 좌측 앞 바퀴 앞 범퍼쪽과 바퀴 바로 위에 고철?도 찌그러지고
긁혔더라구요. 그 고속도로는 항상 막히는 경인고속도로 초입(국회대로 지나자마자 인천방향)이라서 모든 차량이 쌩쌩 달리고 있던 상황도 아니었고
1차선에 이미 접촉사고가 있었는지 레카차도 와있고해서 더 거북이처럼 기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1차선에서 제 앞으로 끼어들어서 가려는 차량 한 대를 이미 보내고 제가 갈 차례라고 생각하여 가는데, 갑자기 (결과적으로 제 차를 긁은 차) 모닝
이 튀어나와서 제 차를 긁게 된 것이죠.
부수적인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차를 운전한 사람은 대리 운전기사였습니다. 나중에 그쪽도 보험을 불렀고, 저도 보험을 불러서 서로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상황을 설명드리다 보니 ㅠㅠ)
여하튼 궁금한 것은 이거에요.
1. 대충 상황에서 과실은 어떻게 될까요?
2. 그리고 보험사에서 'xx자동차 공업사'에서 연락이 갈거라고 했는데, 오늘 (월)아침에 연락이 와서 차량을 픽업해 가서 수리를 하겠다네요. 그래서
내일 오시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월)오후에 보험 보상담당자가 연락왔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인사후 하는 말이 차량을 맡겼냐는 말에 내일 맡기기
로 했다고 하니까 그럼 다음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요. 뭔가....공업사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이뤄지고 있는건가요?
너무 걱정되는데....꼭 답변좀 부탁드려요...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