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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1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괜찮겠지★
추천 : 1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04 03:33:21
일찍 잤다가 깬지라 왠지 시간의 중간에
갇힌 느낌이네요
이렇게 고요한 날이면 첫사랑이 생각납니다
많이 좋아했는데..
이러다 평생 솔로로 사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항상 새로운 인연을 밀어내기만 하며 바라고 있는데
끝이 어두운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라고 제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저는
한없이 멍청해서 계속 속아줄 것 같습니다
보고싶네요
그분과 언젠가 한번은 다시 만나겠지만
살아생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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