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기다리는게 새누리의 분열입니다.
새누리도 지금 타이밍을 재고 있습니다.
남경필이는 나갈거다 하고 나가지는 않고 있고
나경원이도 회의만 만들고 출당안합니다.
킹무성이도 저러고 말만하고 있습니다.
뻔합니다. 나가는놈이 패배자가 되니까..
버티고 정국이 유리하면 비박이던 친박이던
당권을 가질수 있는데
버티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합니다.
비박이나 친박이나 버티기는 둘다 유리하니까...
새누리를 흔들어야합니다.
이정현이 버텨서 좋다구요?
아니에요.. 이정현은 순장조라니까요..
시간을 잘 끌고 있잖아요..
병신짓이고 허방을 날려도 목적은 채우고 있으니까요..
완전히 분열하려면 새누리 지지율이 10% 미만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아니죠...
12일을 기점으로 큰건 지나갔다 판단하는겁니다.
보세요.. 이정현이 버티고.. 청와대가 화답한게
하야는 없다. 에요.. 대통령 탈당도 없어요..
그로인해 시나리오 하나가 날아갔어요..
하야후 조기대선..
복잡한 계산중 하나를 지워버린게 이정현입니다.
이정현이 생긴게 괴이하고 말도 이상하고..
지금 당내 지지세력이 없다고 웃기게만 볼게 아니에요..
목적에 너무나 충실한겁니다.
정말 새누리 비박계가 당권을 얻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다 알잖아요..
40명 모아서 너 당대표 내려오고 비대위 꾸리고 대통령 탈당안하면
탄핵을 우리가 발의혹은 야당이 발의하면 기꺼이 참석해서 탄핵절차를 가겠다.. 협박하면 게임셋인데 안하는겁니다.
이정현이 하는 짓이 일리가 있으니까..
국민서명운동이요?
그거 필요없다거 야당도 알아요..
그런데 이건 새누리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위한거에요..
비박계가 60명이에요..
이중 탄핵에 찬성한다라고 추측되는게 25명선이랍니다.
참 애매한 수이죠..
즉 막상 탄핵투표에 나서도 돌아설 사람이 있다는거에요..
청와대도 그 계산이 이제 확실해진거죠..
흔들어야하는건 이제 청와대가 아니라 새누리당이에요..
키는 처음부터 새누리가 쥐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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