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회사 집 회사 집 회사도 요새 바빠서 열시 열두시 퇴근. 집에 와선 게임하다 얏홍보구 자고.. 주말에는 별일 없이 집에서 그냥 보내면서 게임할 때가 대부분.. 가끔씩 자전거 타거나 친구들이랑 (그것도 남자들이랑!) 영화보고..인생이 너무 무미건조해요. 그냥 일할때가 차라리 좋아요. 집중하고 보내다보면 그날 하루가 가요. 나름 인정도 받구요 보람도 있고... 근데 그냥 그게 끝이더라구요 하하. 소개팅을 해도 어렵고 애프터신청해도 된적은 없고.. 뭔가 의지가 사라져가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만 일 하다보면 잘 되겟지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근데 저도 알지만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지만 참 힘든거 같아요 변한다는거.. 외롭고 뭘해도 그렇게 즐겁지 않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