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만나려고 했던 일이나

이번 영수회담 무산된 일로 

추미애에게 실망많이해서 

별로 지지하지도 않고, 오유에서 비판글도 많이썼는데


이번 계엄령발언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번 발언으로 청와대는 계엄령카드에 대해 더 부담을 느끼게 되었을겁니다.


계엄령이 미친짓이라고 그럴일없을거라는 분도 계시는데

계엄령보다 더한 미친짓을 이미 하고 있는 정부인데 계엄령도 조심해서 나쁠것 없죠.



그리고 국회에서 법적으로 해제가능하다고 하시는 분있는데

그쪽이 그런거 모르고 일진행할까요

국회해산하거나 못열게막아놓고 계엄령진행하겠죠.

애초에 계엄령이 초법적인 성격인데,

그런 성격의 일이 터졌을때 법적으로 막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저도 계엄령이 발동할 확률은 극히 미미하다고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번 추미애 발언으로 그 미미한 확률 마저도 더 줄였다라고 보기때문에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구요,


 때문에 앞선 두번의 헛발질과 싸잡아 비난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제 지난글 눌러보시면,

제가 저번 영수회담건으로 추미애를 얼마나 비판하고 싫어했는지 나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