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윗놈들이 썩은 게 아니라
단순히
어린 저의 치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편이라면 저만 생각을 고쳐 먹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거 같네요
최루액 맞고 진압 당하고 경찰버스로 길이 막히던 사람들을
마음속으로만 지지했던 제 과거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나가겠습니다 더는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제 동생들에게 이딴 나라를 물려줄 수도 보여줄 수도 없기에
아직 대학생이라 너무나도 어리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