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여자꼬마애랑 할머님이 오셨었는데 찐빵 가격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 몇일전부터 찐빵을 시작해서;;) 그래서 7백원하고 8백원이에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왜이렇게 비싸냐고 다른거 고르러 가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오셔서 찐빵 하나 달라고하시길래 하나 그냥 드리는거라고 더 넣어드렸습니다 .. 왠지 저희 할머니가 생각이나서요 ㅋㅋ 고맙다며 손녀딸이랑 나가시는데 아오 ㅠㅠ 어린나이에 유치원다닐때나 초등학교저학년때 할머니랑 시장다녔던 기억이 나서 잠깐 울컥해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