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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기념&연휴 마지막날을 위로하며 ★나.눔.★
게시물ID : cook_79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굉장나엄청해
추천 : 22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2/02 22:18:41
이런 것도 나눔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랑 이별하고 집에 처박혀 한달 반정도를 같이 해준 오유에 대한 고마움과
자취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눔 결심.
 
물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닷
빨리쓰고 올려서 빨리선정하고 싶으니 음슴체로- 뾰로롱!
 
 
 
햄.jpg
1. 햄
선물로 들어 온 햄
우리 집은 동생 빼곤 햄을 안좋아해서 무용지물
원래 스팸은 매년 부모님 가게 거래처에서 주시는거라 동생거 몇개 빼고는 엄마친구 손녀에게 나눠줬는데
부모님이랑 친한 다른 거래처에서 정육점에다(우리집 고깃집) 선물로 런천미트 보냄
엄마가 따질 예정ㅋㅋ
근데 엄마아빠 이상한게 햄 싫어하면서 스팸은 이해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때다 싶어 나눔결심의 계기와 함께 4개 챙겨왔음
동생이 런천미트 6개 챙겨서 스팸하나 뺏아옴
 
가공.jpg
2.가공육...?
거래처에서 먹어보라며 준 샘플같은 아이들
이것들도 우리 가족에겐 햄같은 존재라
득템하며 챙겨옴
 
쌀떡.jpg
3.떡국떡
부모님 지인분이 떡공장을 하셔서 집에 항시 있는 떡국떡...
설 전날에는 한박스를 가져다 주심
'득템2!!!'하면서 챙기려보니
엄마가 고새 외국인 새댁들에게 나눠주고 하나... 하나 남은거 숨겨왔음ㅠㅠ
 
김.jpg
4.김
올 설은 이상하게 김이 너무 많아서
같이 챙겨보았음
 
카레.jpg
5. 카레
너무 가공식품들만 보내는 것 같아 미안해서..
동생이 결혼하고, 부모님 가게가 지방이라 요즘 서울집에서 밥은 거의 내가 해먹다 보니
혼자 지내면서 음식까지 챙겨먹는거 정말 힘든거구나 많이 느낌
그래도 집밥이 좋은거라는 것도 느낌
배달음식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보니 집에서 밥 해먹음=만성방광염이 많이 호전됨=살도 빠짐
그래서 나으 맘은 요리책을 나눔하고 싶지만... 혼자 잘 해먹는거 정말 힘듦ㅠㅠ
하루 체력의 1/3을 음식에 쓰는 기분
그래도... 카레는 쉽잖아요? 그죠?!ㅠㅠ
택배비 때문에 한개밖에 못 샀어요 두번 미안해요 힝
 
치약비누.jpg
6. 치약, 비누
치카치카 뽀독뽀독
덤으로 같이 챙겨보았어요
 
한분에게 모두 몰아드릴거예요
배송비는 제가 부담할거예요
자취하시는 분들 메일주소와 함께 손들어주세요
가공육 때문에 그러니 메일확인 빨리할 자신 있는 분 부탁해요
근데 선정 기준을 어찌 정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대충대충하지는 않을게요..
....ㄲ...끄읏?.....
 
 
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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