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정계계실때 느낀 게 있으셨겠죠
당내 민주주의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추미애 대표가 성급해서 내부 조율을 못거쳤으니 반발이 있는건 당연하죠. 그건 추미애 대표의 부덕한 처사였습니다
허나 몇몇 의원은 총회나 긴급회의가 아닌 기자를 불러다 언론을 통해서 당대표를 힐난하더군요.
이재명 시장의 당시 태도는 그래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계파싸움이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하려기 보다는 당 자체의 신뢰를 먼저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불만제기를 하더라도 당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해야는데...더민주는 가끔보면 의원 개인이 당보다 위에 있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전통적으로... 아무리 거대해도 정당이라면 뭉쳐있단 느낌이 있으면 좋겠는데, 국민의당 창당이후론 덜하지만 아직 연합이란 느낌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