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 거 없습니다. 옛날에 학창시절의 친구가 참.... 분위기나 느낌이 비슷비슷했거든요.
음, 뭐 뜬금없이 이런 소리 하는 게 웃기긴 한데...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느낌이나 분위기가 딱 나오는 사람이 있어요.
물논 실제 인체비율이나 얼굴 생김새나 머리색같은 게 일치하진 않지만, 느낌이나 짜임새가 비슷비슷한 사람이 있긴 해요.
농담 같지만 사실입니다.
그냥 뭐 질투심같은거라고 해야 하나, 동경심이라고 해야 하나. 뭐 아니면 애착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애가 있어요. 주저앉았을 때 다리가 차암--이쁜 모양새를 띄는게 정말 좋았는데.
.....아, 가슴도 큼. 베리빅. 같은 마이 입혀두면 난 공간장갑이 형성되는데 쟤는 반응장갑임.
아, 뭐 그렇습니다. 차였습니다.
그 때 여고괴담인가? 아무튼 그 영화에서도 비슷한 소재 나올거에요. 동성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음, 뭐 농담 같은 이야기고 뻥같은 이야기죠.
근데 웃긴건 말이죠, 얘는 나랑 들러붙어서 꺄르륵하는 건 좋아했으면서 사귀자는 건 싫다고 했어요.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소리죠. 요즘에도 까발리면 돌맞는데 그 때는 안그렇겠어요? 그쵸?
그 이후에도 나 싫다고 떨어지지 않은 걸 생각하면 그냥 '애인 사이'라는 게 거부감이 들었나봐요.
사람이 그렇잖아요. 같은 행동이라도 관계가 달라지면 뭔가 의미를 더 부여한다던가 말이에요.
걱정했는데 쫓겨나지 않은 건 참 다행이에요. 걔가 착해서 그런가봐요.
음, 그리고 걘 이제 없어요. 영원히 없죠. 여기서 제가 소시지혐오증에 걸린 거랑 조합하면.... 설명은 생략.
아무튼 그래요. 알코올에 취해서 헤롱거리며 쓰는 그런 이야기죠.
진짜냐구요? 글쎄요, 이런 소리를 왜 지금 와서 떠벌거리는 이유가 뭔지부터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요?
PzH2000:안녕하십미콰, 여러분.
뻥포가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뻥이죠. 뭘 기대함?
시즌을 기다리며 쓰는 한편의 대서사시같은 소설입니다.
혹시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로 쓰신다면 저작권이 필요합니다. 아이니드머니.
하아.... 리온이 가지고 싶어서 망상이 한껏 폭주하네요.
음, 교복입은 리온과 함께 사랑을 속삭이는 사이라.... 침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