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읎고 돈두 읎고 정신도 읎으므로 음슴체,,,
토요일 전주에서 직장 동료 결혼식을 갔다가 막차까지 좌석으 음써서 다음날 올라옴..
인천 터미널 냐리자 마자 담배 피우러 고고싱...
열심히 피우고 있는데 노숙자 아저씨가 남들이 피우다만 꽁초 열댓개를 하나하나 불 붙여가며 피우고 계심..
근데 하나 불여 한번 빨면 끝이라 손에 든 열까치를 다피워도 멀쩡한 한개피 만 못함...
더군다나 커다란 드럼통을 잘라놓은 쓰레기통에서 꺼내다 보니 꽁초상태가 너무 안좋았음...
고민고민하다 내담배 다드리고 옴...
그분 맘 상하게 할까 걱정 했는데 다행이 그냥 받아주심...
그냥 흡연자로서 깨끗한 담배 드릴 수 있어서 좋았음..
결론은 담배 끊고 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