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대해 잘 말하지 않다가 어제 나온 동영상이나 이런 것들을 어쩌다 얘기했는데요.. 딱 말 하자마자 (정부쪽 얘기) 본인은 박근혜 응원하는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일차로 지금까지 그런다는 사실에 충격먹고 (애기도 둘이나 있으시고 30대이신데..) 다만 일단 정치얘기는 해봐야 좋지 않을거 같아서 안했는데.. 그 이후에 세월호 얘기가 너무 오래 질질 끌어서 이제 싫다고 하시는거에 충격먹고.. (아니 그래봤자 며칠이나 지났다고...) 세월호를 정치에 끌어들이는게 싫다고 하셔서 충격먹고...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사실들 (어제 뜬 동영상이나 언딘얘기등)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다 부풀어진거다' 라는 데서 또 황당했네요..... 아이를 둘이나 가지신 엄마분이 결혼안한 저보다 더 공감 못한다는 사실이.. 이런 사람이 많다는게 정말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