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에서 윤형빈(34·팀원)에게 패한 타카야 츠쿠다(22, 일본)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나타내며 일본에서 성금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카야는 29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에서도 매일 세월호 사고에 관련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정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한국의 로드FC에 출전한 인연으로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체육관 내의 선배님과 연습생들이 협조해주셔서 성금을 모금 중이다. 격투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슬픔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