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은 이러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801771
계사년. 구리수마수 이부 작일.
누워서 앞 촉수를 휘적거리던 오징어에게 나눔이 도착했따.
택배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생기진 않았지만 하여튼 기뻤습니다.
아이고메 이쁘게 포장한것좀 보소!!
동네사람들!! 이것좀 보소!!!
저 멀리에서 나눔이 왔소오!!!!!!!!
내용물은 5~6번의 체크바지와 갈색 바지.
그리고.............
왐맘마.....글씨...글씨 이쁜거 보소잉...
딱 내남자 스따일아닌가....
위에 보이는 것처럼 쪼꼴렛도 같이 넣어주셨습니다!!!!!!!!!
얼마만에 사람에게서 받는 초코인지...핡핡...
그리고.
본격.
착샷.
5번 체크바지.
이쁩니다! 무지 이쁩니다!
본 오징어는 몸통부터 다리 끝까지의 길이가 6척정도 되는데.
이쁜 9 부 체크입니다.
대신 여름용! 지금 당장 입고나가서 자랑을 하고싶지만....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
굿굿!!
다음은 6번 갈색.
지죤;;;
착착 달라붙는 이 맛이..........
나눔해주신 분의 마음이 와닿는듯 합니다...
아아...좋지 아니한가....
감사합니다!!! 홀로 쓸쓸한 연말!!
나눔해주신분도 안생기길 바라며!!!
잘입겠습니다!!
기껏 나눔받은 사람이 이 모냥이라....아쉬우실수도 있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