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 때처럼 자전거 타고 출근하고있었습니다. 그때가 7시 10분을 좀 넘겼을때인데 폰이 울리더군요 형아한테서 온거길래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전화를 받는 그 순간 제 앞에 큰 간판이 떨어지더라구요 한 3~5m 쯤 앞에... 너무 놀래서 멍하니 있었는데 형아가 막 지금 무슨소리냐고 괜찮냐고 뭐라하길래 방금 간판이 떨어졌다고 형아 전화 안받았으면 숨졌을뻔ㅋㅋㅋㅋ 이러니까 형이 자기가 5시쯤에 잠들었는데 꿈에 니가 나와선 큰 사고가 나서 죽는꿈을 꿨다며 꿈이 너무 생생하길래 오늘 일하는데 조심하라고 전화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와.... 저 진짜 잠시 멈춰서 전화 안받았으면 진짜 큰일날뻔 원래 형아가 새벽에 잠들면 오후에야 일어나거든요 잠도 깊이 들어서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눈이 떠졌대요ㅋㅋㅋ 어우 소름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