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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생Ω
추천 : 2
조회수 : 122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08/13 20:59:41
전 직업군인이 목표입니다.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며 3사관학교와 부사관 시험을 모두 보는 중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제 꿈이 직업군인이라고 말하자 모두 난색을 표하며 현역입대를 추천하지
직업군인 시챗말로 말뚝 박는거 나중에 후회한다고
니가 지금 들어가서 4~6년 후에 나온다고 생각해보라고 그때 어중간한 나이에 정말 말 그대로
인생 좆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때 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직업군인에 대한 꿈도 있지만 현실이란게 외면하기가 힘들더군요.
지금 만약 직업군인으로 갔다가 정말 4~6년 뒤 전역해버리면 나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일텐데
고등학교때부터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제 꿈인데
지금은 확신이 사라져서인지 귀만 자꾸 얇아지고 사람들 말에 자꾸 흔들립니다.
제가 이정도 밖에 안됬나란 자책감도 조금 들지만 현실이란게 있으니깐요.
현재 대학에서 자격증 취득 후 군복무를 마치고 취업을 하는게 오히려 나을까란 생각도 많이 들구요.
오유 여러분께선 직업군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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