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만이 뉘집 애이름임?

 

150만도 역사적인 일인데 200, 300만 촛불로 키워나간다라.. 박근혜 임기 다 마치고 10년은 더 '하야해주세요' 사정해도 될까 말까한일 같음.
아니면 박근혜가 200, 300만이 모이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더 큰 부정과 비를 저지르고 나라를 파탄내주길 기다린다는건지..

3.1운동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무장 독립투쟁이 시작되었고

임시정부에서 한인애국단은 뭘했고 광복군은 왜 창설되얏슴?

4.19가 평화 시위였다고 합디까?

 

뭐뭐뭬뭬? 순수? 수우우운 수우우우~~
'순수'와 '평화'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에게 자기검열과 순종을 강요하고 불의한 권력을 집적 끌어내릴 국민의 권리를 폄훼하고 모독하는 지도자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아님? 그런 사람은 지도자로써 자격이 없다고봄.

 

 

# 리스크?

 

하야냐 탄핵이냐를 저울질하고 간보기할 시간에.. 하야나 탄핵이후에 어떻게 잔당들의 모든 권력을 해제시키고 혹시나 모를 

제2의  5.16, 12,12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과 준비를 고민하는게 지도자들이 할일아님요?

눈앞에 상황에 유불리 따지는것은 개나소나 다 할수 있는것임.

리스크는 해결하거나 돌파해야 지도자임.
리스크 무서워서 안된다고 뻣대거나 주저주저하는 필부에게 나라를 맡겨도 될만큼 시국이 한가하지 않음.

 

# 대체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 것임?

 

친일파, 군사독재,이명박근혜순실 부역자 처단, 재벌규제를 원함?

적어도 그들이 다시 사회의 주류, 권력의 중심에 서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요?

 

진심임?

절박함?

지금 당장이라도 처리할 수 있음 싹 쓸어버려야지 안그럼 나라 망할것 같음?

 

아님 천천히 개혁해 나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임?

 

이명박근혜순실누리당 같은 것들에게 지배당하는건 현실이고 순수한거고 걔들에게 저항하고 지배를 거부하는것은 비현실적이고

불순한것임? 걔들이 갑질하고 회사에서 짤리고 폭언하고 사람풀어서 물리력을 행사고 고소고발하면 순순히 당하고

평화적인 대응을 해야 성숙한 시민임? 그딴 성숙한 시민은 개나줘라고 하셈.

 

이명박은 3년만에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를 무너뜨렸슴.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했지만 최순실은 재벌들에게 삥뜯음.

할 수 없어서 못한게 아니라 안해서 못한거고 상상도 못하고 그들이 만든 프레임안에서 놀아났기 때문에 못한것임.

 

프레임 안에서 노는 사람은 결국 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사람임.

프레임을 깰 의지와 능력을 갖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 안목과 비젼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