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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대통령이 지금 하야선언할까봐 두렵다"
게시물ID : sisa_791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9
조회수 : 23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1/18 23:43:34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8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나는 박 대통령이 지금 하야선언을 해 버릴까봐 두렵다"며 박 대통령 하야 시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국민의당 직능인 시국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만약 하야해버리면 박근혜 정권이 계속 돼버리는 것이다. 황교안 총리가 계속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대안으로 4자회담을 통해서 먼저 총리를 합의해서 뽑고 그 총리가 준비해나가자는 것"이라며 "그 다음에 개헌을 준비하거나 또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면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바탕을 깔아야지 탄핵을 하더라도 하야를 하더라도 지금 총리를 남겨놓고는 안 된다"고 황 총리를 대신할 신임 총리 후보를 국회가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9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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