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그린 3TB의 Load Cycle Count 값을 살펴봤습니다. 19280 이 측정되네요. 생각보다 많이 올라갔군요. 참고로 HD tune Pro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에도 1씩 카운터가 올라갑니다. 사실 약간 버그라고 봐도 되죠. 실제로 이 수치가 올라가서 하드디스크가 고장나거나 망가졌다는 이야기는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WD에서도 30만건 까지는 보장해준다는 이야기가 있구요.
idle3 경우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에도 적용되어있는 기술인데요. 일정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 해더를 완전히 바깥쪽으로 이동하여 해더도 보호하고 플래터도 보호하는 그리고 전력소모량도 줄이는 기술이지만, WD 그린경우 8초로 비교적 짧게 잡혀있어서 너무 잦은 기능이 실행되는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idle3 타이머를 아예 꺼버리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으나 실제로 해본결과로는 꺼버리는것보다는 길게 잡아두는게 좋습니다. 끄면 오히려 문제가 있더군요.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USB 메모리도 필요없고 그냥 파일 2개만 받아서 적용 가능합니다.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