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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박 대통령, 오후 5시까지 300명 갇힌 것 몰라”
게시물ID : sisa_507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nya
추천 : 7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9 22:39:30

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오후 5시까지 300명이 선실에 갇힌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핵심은 청와대와 대통령의 오판에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대책 본부장으로 세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한 후, “그건 증언이 있고 구체적인 증거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적극적인 구조가 없었다. 내리는 사람들은 구조했지만 갑판에 들어가지 않았고 난간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유리창을 깨는시도도 하지 않은 점이 무능했다”며 “선실 안에서 의자를 들고 구명조끼를 흔들며 구해달라고 하는 영상이 잡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한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컨트롤타워는 당연히 대통령이고 청와대”라며 “전쟁이 일어났는데 컨트롤타워가 국방부장관이라고 하거나, 서울이 침공당했는데 서울시장이 컨트롤타워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국민의 상처를 또 한번 후벼파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91002381&code=940202


사실이라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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