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해서 다소 좋지못한 표현 이해부탁드립니다.
평소 알지못하는 선거 문자가와도 그러려니하고
바쁜 등교길에 명함을 찌르듯이 주어도 고생하신다싶어 
일부러 받아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번사건을 계기로 제가 느낀건 

그들은 오히려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기업인들의 사욕에
권력욕까지 덧붙어져 아이들의 목숨조차 하찮게 여기는
인간으로서 이해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렀군요



본인이 대통령이 아니다, 책임자가 아니다
그저 선거홍보문자 하나 보냈을 뿐이다.
참사에 삼삼한 위로 한마디 건네며 홍보를 한건데
그게왜 욕먹을 짓이냐 하는 분들..아니 인간들 들으세요
리더는..당신들이 차지하고있는 그 자리는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죄송스러워해야합니다
하다못해 그 참사를 자신의 사소한 권력욕 따위에 이용하다니요
그게 인간적으로 언급이 되어지나요 당신들은?

권력욕에 눈이멀어 핏덩이들을 구하지못한 어른을 대신해서
그저 이번 “세월호참사` 한글자한글자를 무덤덤하게 두드렸던
사실만으로 무릎꿇고 실신할 정도로 울고불어도 시원찮다구요

마음이안좋아 홧김에 답장보냈습니다.
잘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