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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가 되는데로 연합뉴스에도 전화 할꺼임
게시물ID : sisa_50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팍
추천 : 7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30 05:11:04
어제 저녁 한국일보에 열딱지 나서 전화 했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07728&s_no=791677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88117
 
새벽 잠이 오지 않아 인터넷 여러 인터넷 게시물을 살펴보다가 보다가 연합뉴스의 오보에 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출처 듀나의 영화낙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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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488480968048070&id=100006585431504

위에 링크한 어느 작가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발표한 유가족 기자회견에는

'오히려 업무성과와 밥그릇 싸움으로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권력층과 선박관계자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으면서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9191806024

연합뉴스가 발표한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전문 링크 입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동영상을 찾아 보면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 라는 표현은 없고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 및 관계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라는 표현만 있습니다.

http://youtu.be/ag5dcXKK9Lw

2분 28초


즉 연합뉴스에서 의도적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 라는 표현을 대신 집어넣어 내용을 조작하여 발표한 것입니다.


국가기간 뉴스 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세월호 유가족의 기자회견을 조작하여 발표하다니.. 너무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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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문사도 아니고 통신사가 그런다니 더욱 더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 겁니다.
통신사 특성상 연합뉴스에서 번역한 기사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거 아니에요.
아침 9시가 되면 전화를 할껍니다.
고충처리반 : 02-398-3035
 
더불어 이런 통신사의 만행을 세계에 알려 줄 수 있게 번역을 해서 세계 언론에 제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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