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머에 항상 눈팅만 하는 지이지이라고 합니다~^^
저는 20~30대 구직및 면접/관리등을 주로 하고있는데요.
요즘 청춘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용기내어 글을 적어요.
요즘 20대 청춘들 취업고민에 하루하루 힘드시죠?
가끔 대학교에 가서 후배들에게 넌 꿈이 뭐냐 물어보면
10명중에 5명 이상은 대답이 이거에요...
"예???"
꿈따위는 없어요..
목표도 없죠..
한 예로 토익을 말해볼게요.
토익 900점 넘기기 힘들죠?(참고로 전 토익이 400점대에요..)
토익 900점 맞으려면 솔직히 천재 아니고서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되요.
근데 토익 900점을 이룬사람들 대부분 순서가 잘못됐어요.
무엇을 이루기위해 토익을 공부한게 아니라
토익을 공부하면 무엇을 이룰줄 아는거에요.
그러니 토익 900점 넘는 면접자를 면접봐도 대부분 딱히 목표의식이 없어요.
그래서 토익 900점 맞고도 토익하고 전혀 상관없는 회사 들어가서 영어한마디 안쓰는일하면서 그렇게 인생을 보내는거죠.
많은사람들이 그래요.
어느순간부터 4년재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많은거 아시죠?
4년내내 장학금 받지 않는이상 국립대라고 하더라도 4년동안 등록금이며 생활비며 책값까지 하면 적어도 몇천은 되겠죠?
그런데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하면 일자리가 없대요
적성이 뭐냐 물어보면 딱히 잘하는것도 없는것 같대요
뭐좋하는것 같니 뭘잘할거 같니 물어봐도......대답은 ......에요.
그래서 그냥 취업사이트 뒤지면서 좋은자리는 언제나오나 두리번거리고
좋은자리 나오면 지원했다가 결과나온거 보고 떨어지면 경쟁률이 너무 쌨다 면접을 긴장해서 제대로 못봤다..이런저런
자기위안을 하며 현실을 비판하죠.
당연한 결과이고 당연한 현실이에요.
목표가 없으니 뚜렷한 준비과정도 없고
뚜렷한 준비과정이 없으니 자신감은 부족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니 면접에선 당연히 필패가 나오는거거든요.
그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래 난 낙오자야!"
"난 답이 없어!"
하지만 아니라고봐요.그렇담 제가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겠죠?^^
면접을 수천번 보면서 느끼는게 사람이라는게 스펙도 참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마인드라고 봐요.
면접에 떨어지면 경쟁률이 쌨다 나랑은 맞지않는다 면접을 제대로 못봤다등등 가지가지 핑계를 대는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아닌사람들도 있거든요. 면접에 떨어지면 제일먼저 원인분석을 하는거에요. 내가 왜 떨어졌는지 내가 어떤부분이 부족했는지.
그럼 면접에 10번 아닌 100번 떨어지더라도 그 면접들이 자신의 노하우가 되고 자신의 무기가 되거든요.
목표가 없이 합격이 되면 어떤결과들이 발생하는줄 아세요?
채용공고에 근무조건이 좋아서 무조건 지원했는데 운이 좋아서,아니면 면접준비만 정말 잘해서 합격될수도 있겠죠.
근데 막상들어가면 또 그게 아니에요.
내가 생각했던건 이런일이 아닌데....
직장상사중에 또라이가 있네...
일이 재미가 없고, 근무조건은 갈수록 안좋아지고, 남들 다하는 급여인상 왜 우리회사는 안하는지...
별별 불만들이 다생겨요.
그러니까 20대 청춘들 이력서를 보면 평균 근속년수가 많아야 2년이에요.
못버티는거죠.
자! 이제 제가 해주고싶은말을 할게요.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본인이 잘할수있는것, 잘버틸수있는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이세상에 근무조건부터 사람들까지 완벽하고 맘에드는 직장은 없어요.
무언가를 얻으려면 그이상을 포기해야만 직장을 다닐수 있으니까요.
내가 가장 추구하는게 돈이다...그럼 주변환경이 개떡같고 주변사람이 개떡같고 근무조건이 개떡같아도 악착같이 버티세요.
근데 이건 참 힘든일이죠....사람은 누구나 지치니까요..그게 30대가 되던...40대가 되던....언젠가는요.
그러니까 근무조건이 조금 맘에 안들어도, 급여가 조금 많이 적더라도.
본인이 잘할수있는거, 본인이 오래할수있는거, 본인이 잘버틸수있는 직종을 고르세요.
많은사람들 이야기보다 저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같은경우 전직장에서 받는연봉의 절반도 안되는 연봉으로 지금 회사에 들어왔어요.
주변사람들은 힘드냐 실패햇냐 버틸수있냐 오만 걱정들을 다했지만.
지금 4년이 넘었어도 전 이일이 좋아서 버티고있어요
근무조건을 보고 회사에 들어온직원들은 대부분 1년이 못되서 관뒀죠.왜냐면 근무조건을 보고 들어왔으니까요...
근데 전 일을 보고 들어왔으니 근무조건이 열악해도 사람이 맘에 안들어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가 않더라구요.
작았던 연봉도 시간이 흐르니 오르기 시작하고
낮았던 직급고 시간이 흐르니 자연히 올라가는거에요.
그러니 뚜렷한 목표를 가지세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도전하지도 않고 실패했다고 판단하지마세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지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지마세요!
요즘 가끔 20대 청춘을 보면 이런말을 해요
내가 20대 중반....그러니까 25살정도의 나이와 한.....1억....아니 10억정도랑 고를수있는 순간이
만약에 정말 아주만약에 온다면 난 단 1초도 망설이지 않고 25살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러니 저에겐 10억보다도 더 귀중한 20대를 이글을 보는 청춘들은 절대 낭비하지말길 바랄게요!!!
다들 힘내세요!!!!!아자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