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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점 ...
게시물ID : sewol_22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왕궁
추천 : 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30 10:14:29
http://www.ytn.co.kr/_ln/0115_201404292204217170

악천후에 옷과 신발 부족

추적추적 내리는 비로 팽목항 곳곳에 물이 고였습니다. 
몇걸음 걷다 보면 금새 신발에 물이 차오릅니다.
바람까지 세다보니 바지마저 젖어 한기가 올라옵니다.
급작스런 비보에 준비없이 집을 떠난 가족들로선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양말에 비닐을 씌운 채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은 사람도 있습니다. 
세탁차가 운영되고는 있지만 빨래가 마를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삼렬, 희망브릿지 구호사업팀장]
"비가 오고 난 뒤에 세탁물량이 좀 늘었습니다. 그리고 비 온 다음에 지금 하늘이 흐리기 때문에 건조에 대해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은 임시 숙소를 떠날 마음을 먹기 힘듭니다.
그렇다 보니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김병철, 진도군 방범연합회 사무국장]
"가족분들이 찾는 신발이 제일 많이 필요하고요. 여기 진도는 지금 기온차이가 심해 바람막이를 제일 많이 찾고 있습니다."
구호물품은 밀려오고 있지만 대부분 먹거리고 옷이나 신발 등 필요한 물품은 많지 않습니다. 
고통을 겪는 가족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을 온몸으로 맞서는 실종자 가족들은 자신의 몸도 제대로 돌보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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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정부에서는 뭘 하고 있길래 기본 유가족이 구조 기다리는 동안 기본 의식주도 해결을 못해줍니까??
많이 잡아서 한 천명 된다 치고 빨래 마르는 기간 1주일 잡고 7천벌이면 떡을 치고도 남을건데 
그렇다고 무슨 루이비똥 이런 걸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걸치기만 하면 되는 의류 조달하는데
돈이 들면 얼마나 든다고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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