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술을 정말 못해요
와인한잔...
레몬소주 2잔정도...
이러면 몸을 가누질 못해요.
저는...
술을 좀 해요...
사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주량도 모르구요
술자리에서 한번도 중간에 나온적이 없구요
무조건 끝까지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뭐 그런 사람인데요
술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기분좋게 마시면 소주 3병은 그냥 먹는거 같아요.
쎈 술일수록 잘받아요;;; 데낄라 샷도 쑈한다고 ㅋㅋㅋ 5잔 연속으로 쭉쭉쭉 마셔본적도 있고...
술자리도 무지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헤롱헤롱 얘기 하는걸 진짜 좋아해요...
원래 사람들 잘 챙기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싫다 좋다 얘기하진 않았지만
걱정을 좀 하긴 하는거 같아요.
자주 마시진 않지만 한번 마시면 들이 부으니까...
그 친구가 잘 마시질 못하니까 아무래도 좀 싫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궁금해서요...
술 많이 먹는 남자는 어떤가
음...
위에 썼던거 처럼 아직도 끝까지 마셔 본적이 없어서
필름 끊겨 본적도 없고
특별한 주사가 있진 않아요...
다른점이라면
술 마시면 말이 좀 줄어 든다는거? 술마시면 남의말 듣는게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