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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9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ru_★
추천 : 6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10/04 10:54:31
pc알바를 한지 3달이 넘어가는 알바생입니다.
pc방에는 메인pc라고 있는데 여기선 인터넷도 할수 없게 되어 있지만.;
가끔, 손님이 없을때 들어가 오유에도 오고, 메일도 들어갑니다.
훔..어느날 손님이 하두 없어서 카운터에서 자리는 못뜨고 메인pc로 오유에나 가볼까
하고 익스플로를 더블클릭했죠.
순간, 깜작놀라 기절할뻔 했슴다.
*-_-*.. 야한 싸이트가 파바박 뜨더라구요.
깜짝 놀랬죠..
별개 다뜨더라구여 모, 소냐 누드 부터..#^%@$!@$! ; 말로는 표현 안하겠슴다.
깜작놀란걸 진정하고 생각해 보니깐
메인pc에 손 될수 있는 사람은 =-=; 우리 pc방 나를 포함한 4명
1분은 사장님이신데.. 돈만 수금해 가시는 분이 보실리는 없겠고..
같은 알바 2분이 남더라구요.(알바2분=남자)
=-=;.....제가 훔.. 메모장에다 *음란 사이트는 자제합시다* 라고 글을 써났습니다.
야간분이 오셔서 그걸 보시고, 어떤 손님이 음란 사이트 들어가여? 라고, 물어보실길래
=-=; 메인pc 이야기라고 하자 엄청, 깜작 놀래시면서 자기는 아니라고 하시면서 ..
자기는 메인pc에서 인터넷 한적 없다고, 원래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놀래면서 말씀하시길래..
.....오전 알바 하시는분이......그럼, 아침부터....=-=;........야한 사이트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_-.....그 일이 있은후, 오전 분하고 교대할때마다 그 .. 야한 사이트가 ; 생각이 나더라구요... 굉장히 좋은 이미지에서 능글능글 이미지로 바꼈죠.
(야간분이 오전분께 *음란 사이트 자제*; 를 말해주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넘어갔죠)
한.. 2주 좀 못되서.. 손님이 없길래 인터넷창을 열다가 깜작 놀랬습니다.
날 굳게 만들었던 그 사이트! 고대로 다시 파바박 뜨지 않겠습니까.
-_-......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오전분께 직접 말했습니다.=-=;
그러자.. 오전분께서 자긴 아니다.
난 봐도 흔적은 안남긴다 . ; 라고 말하시는게 아닙니까..
같은 사이트인걸 봐선 동명인 인데 ..-_-;;........
누가......진실일까여..
p.s: 남자들은 밤에 야한게 많이 보고 싶나여?
=-=; 나는 그냥 빨리 씻고 자고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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