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과 eP공 어떤게 더 나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뜬금 글을 올렸어요.
시간적 이득은 당연히 돈주구 지르는 EP공이 킹왕짱이겠지만 일단 돈이 든다는 점에서!!! 작성한 글이니까.
일단 14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EP공은 50만 EP를 줍니다. 축구공도 40개 주지만 이건 옵션이니까 ㅋㅋ
피파3 스쿼드 맞추고, 선수 강화 하려면 많은 EP가 필요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무작을 뛰고 계시죠
어쨌든 5:5 무작을 기준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레벨에 따라 달라지므로 3000 EP로 기준을 잡겟습니다.
한 판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3000 ep이고 이것을 EP공(50만)의 가치로 따지면 167회의 경기를 치뤄야 합니다.
무작을 해보셧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판에 짧게 6분이고 방해하는 유저가 발생하면 10분도 가고 그럽니다.
아무 문제 없이 매끄럽게 무작을 진행하였을 경우 소모한 시간은 총 1002분이고 시간 단위로 환산하면 약 17시간입니다.
물론 중간에 틈틈히 레벨업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기 끝나고 카드 뒤집어서 좋은 선수 나오면 또 1만~3만 정도의 수익이 생길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운이 좋은 케이스고, 순수무작으로만 버는 수익을 따지는 것이니까 논외!
피파3 켜놓고 다른거 하지 않고 마냥 멍때려야 하는 17시간의 시간. 물론 딴짓 하면서 무작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돈 50만 벌려구 17시간이나 멍때릴바에 인터넷에 흔한 아르바이트 아무건 붙잡고 3시간~4시간 해주고 돈 받아서 EP공 하나 구입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구입하고 싶은 선수들 더 몸값 솟구치기 전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네요.
물론 돈에 부담이 없는 분들이라면 애초 이른글이 와닿지도 않으시겠지만, 돈 없는 학생이니까 이런 생각이나 한다고 넓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제 결론은 그냥 알바해서 EP공 사고 말지. ㅠ ㅠ.... 무작은 더이상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