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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법처리 최악의 시나리오
게시물ID : sewol_22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30 12:35:07
오늘 언론에서 청해진해운 사측 및 관계자 소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여기에 당연히 세월호 원래 선장도 포함된다.

당연히 죄를 짊어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관계자던, 임원이던.
그래서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비리가 포착됐으니.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카드가 하나 있다.
하지만 이 카드를 선택하면 희생자와 국민은 정신적으로 침몰할 것이고,
비리에 연루된 자와 실드친 자들만 흥할 것이다.

바로 "세월호의 원래 선장을 조지는 것"이다.

세월호의 원래 선장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의 결함이 발견되고 개선을 촉구하니 담당자가 오히려 화를 내며 거부했다."
아마 이 인터뷰를 떠올릴 것이다.

바로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말만 오갔을 뿐, 물적 기록이 없거나, 있다 해도 소멸시킬 것이다.
원래 선장이 "결함이 있는대도 방치했다" 라는 주장으로 시작하면 된다.

그러면 청해진 해운 수사보다는 원래 선장을 고문하는데 힘쓸 것이다.
또한 비리에 연루된 자들 또한 뇌물을 줄 연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뒷돈이 오간 뒤의 수사는 엉뚱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해서 강압 수사 끝에 혐의를 받아내고 종결시키면,

이렇게 되면 끝이 어떻게 되나?
청해진해운 무혐의
종파비리 증거불충분
원래 선장 징역형
현 선장 및 관계자 감형 및 집행유예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억울하게 침몰되고,
희생자와 국민도 같이 침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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