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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92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락전담반0호
추천 : 5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2 20:22:05
본인은 매주 서울과 천안을 왔다갔다하는 고등학생임.
주말 이시간대 버스자리 없는거 다들 아시지 않음..?
그래서 본인은 항상 미리 예매를 해놓음.
어제부터 예매를 하고 차 시간이 되어 차를 탔는데 내자리에 마악 어떤 커플인지 뭔가 앉고있는거임;;
저기요 표좀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했더니 복도에 앉아있던 남자가 하는말이 가관(본인은 창가자리 예매)
아 그냥 저기 앉으시면 돼요^^(바로 옆 통로를 가리키며)
....이뭐병?
난 지금 하루종일 레슨받으러 다니느라 겁나게 피곤하고 졸리고 죽겠어서 버스에서 일부러 자려고 창가자리 예매한건데?
순간 짜증났지만 일단 앉음. 그러고 속으로 혼자 씨발씨발...
야이 씨 진짜 커플이고 둘이 같이앉고 싶은거 이해하는데 나 지금 당신들땜에 귀한 한시간 자지도 못하는 통로자리야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해줘도 내가 그냥 앉지 시발 내가 진짜 어이가없어서;;;
아까 낮에 레슨빋고 레슨해주시는쌤께서 밥을 사주신다길래 쫄랑쫄랑 따라감.
건대 입구 ㅅㅌㅅㅌ 3층 ㅁㄷㅋㄱㅅ에 가랴고 엘베를 타는데, 사람이 많음. 수레? 같은 것도 있었고 사람이 가득했는데 엘리베이터 들어갈때 기준으로 어른쪽에 자리가 있는거임. 딱 두사람 들어갈 만한.
근데 나랑 쌤은 거기로 갈 수 앖는 루트였음. 수레가 막고있어서
결론은 빈자리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이 들어가야 자리가 나는 상황임
근데 또 시발 커플이 안들어가고 서있네?
시발?
여차저차 겨우 낑겨 타기는 탔음. 그사람들 바로 앞에
근데 우리는 3층이고 그 커플은 2층인가 그랬을거임. 근데 탄사람이 많으면 내리는 사람도 많으니 정신이없었음
근데 웃기는게 여자가 나 들리라는 듯이,
응 자기야 우리 나가야 하는데 앞에 누가 가로막고 있어서 나갈 수가 없어
...?시발
;;;;;비켜 가세요;;;1층에서 손님들 다 빠지고 자리 넉넉했잖아요;;;;
지들은 양보도 안하고 남한테 양보만 바라나 시발;;;;;
여차저차 오늘은 정말 그지같은 날임.
예의없는 커플 시발 다 꺼졌음 좋겠다 옆에 둘이앉아있는거 자리 뺏고 내가 편하게 자고가고 싶다 아 겁나 억울하다 나 복도에서는 못자는데 아 개억울하다 왜 내돈 내고 내가 앉고싶은 자리 못앉아가는건지 모르겠다 개그지같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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