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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구조학생 70명 오늘 퇴원"
게시물ID : sewol_22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R0327
추천 : 2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30 14:25:45
세월호에서 구조된 학생들이 이송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30일 오전11시 원내 응급의료센터 소강당에서 브리핑을 갖고 입원환자 학생 74명 중 70명이 오후 퇴원한다고 밝혔다.




차상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체상태의 변동이 있는 4명을 제외한 70명을 이날 퇴원시킨다”며 "퇴원하지 못하는 4명은 증세가 호전되는대로 순차적으로 퇴원시키겠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퇴원하는 학생들을 추적 관찰해야 하는 상항이지만 대분분의 학생들이 수일 내에 위험한 후유증을 유발한 심각증상은 없다”고 퇴원 결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퇴원 후에도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외래치료를 진행할 것이며, 이는 학교심리지원 프로그램과 병행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호자 대상의 치료계획 설명회에서 “퇴원이후 학교복귀까지의 기간이 너무 긴 경우 학생들의 적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빠른 시기에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면 좋겠다는 의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가정과 학교로 복귀를 위해 언론을 통한 과도한 노출,사고 당시를 회상하는 질문 등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차 원장은 “저희 병원은 학생들의 퇴원을 퇴원 후 진료 등 추가적인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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