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은 전반적으로 괜찮네요. 래리티는 전반적인 한국인의 목소리 톤 생각하면 그럭저럭 자연스레 잘 된거 같고, 대쉬는... 아직 캐릭터가 명확히 잡히지 않은 걸로 생각하죠. 여성스럽진 않더라도 상당히 쿨한 캐릭인데 아직은 좀 미묘하네요.
그런데 번역이 좀 눈에 밟히네요. 물론 모든 내용을 그대로 번역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일부로 '쉽게' 번역하기 위해서 표현들을 좀 잘라내는 게 보입니다.
1화의 나름 명대사인 '집중하셔, 카사노바씨.'게 '네, 다음 환자.'로 번역된다거나, 아님 태양절 축제(원문은 Summer Sun, 즉 하지절 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해도 나쁘지 않았을 부분을 태양의 날 축제로 번역한다거나.. 이해는 가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수정) 나이트메어 문 더빙 최고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