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다녔던 교회가 그 쪽이었죠. 저는 삼각지에 있는 교회로 다녔었으니 본가로 다녔던거려나요? ㅋ
TV로 교회하고 안성 수양회장이 나오니깐 기분이 참 묘하데요...
지금은 무신론자로 돌아섰지만, 옛날에는 나름 신실한 모태신도였죠.
몇주전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교회가시는 걸 봤는데
이제 TV로 떠들고 하다보니 두 분다 집에만 계시네요.
원래부터 교회에서 유기농식품이나 건강상품 광고 할 때부터 이건 보나마나 엄청 뜯어 갈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요즘 까발려지는 걸 보면 정말 무서울 정도로 많이 뜯어 갔네요.
교회에서 자주 성금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해외에 교회지을 땅 산다고, 그때마다 조금씩 부모님도 돈 투자하셨었구요.
아직도 세모그룹에서 만든 효소가 제 집에 있어요. (종종 먹습니다.)
이제 부모님도 다른 교회를 다니시거나 저처럼 무신론자가 되시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