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인권이 횽아와 전인권 밴드가 와서 상록수, 애국가, 행진 등을 부르셨어요.
같이 있던 시민들도 모두 목청껏 따라 불렀습니다.
함께 따라 부르는데 왜이리 눈물이 흐르고 목이 메이는지 모르겠습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아재라 그런지 함께 행진하는 어린이들의 조그마한 손에 들린 촛불을 보면서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고 시렸습니다.
더이상은 이런 세상 물려주지 말아야죠!
나눔하려던 조명은 아무도 신청하지 않으셔서 혼자 들고 걸었지만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오늘도 아무도 다치지 말고 모두 건강히 복귀해요!!!
#박근혜가몸통이다
#탄핵말고하야
#박근혜는퇴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