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신이 엄슴으로 엄슴

 

지역 쓸 때, 댓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잘 좀 적어줬으면 좋겠음.

 

서울, 경기도 사람이 비율적으로 훨 많은 것 이해함. 그렇다고 부산 사람인 내가 그 쪽 지방 지명을 아는 건 아님.

 

한 두 번 보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짜증 날 때가 있음.

 

방배동이 어디임? 서초구는 어디 붙어있음? 그렇게 말하면 지방 사람 대부분 못 알아들음,,, 그저 서울에 어디인갑다 함...

 

댓글, 내용에서 지역명 말하는데, 기장군이에요. 이러면 어디있는지 서울사람은 앎? 부산 출신이면 알테지만 서울 토박이는 모르는게 당연함.

 

그러니 서울이라고 붙여주기 바람. 시 정도 되면 나름 많이 듣게 되서 금방 캐치되거나 별로 안 유명한 거 같으면 작성자가 도까지 붙여주잖슴.

 

 

내 마음이 뒤틀려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드는 생각이 진짜 지잡대 취급 하듯이 지방은 변두리로 취급해버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무슨 지방 사람은 서울 지명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는 거 아니냐는 듯이. 아니면 서울 안 적으면 당연히 서울 내 지역명인 거 아니냐는 듯이 - 진짜 심사가 뒤틀렸나봄 ㅋㅋㅋ

 

 

 

한줄 요약 - 서울 내 지역명, 지방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 구, 동만 적지 말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