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손연재 선수의 새누리당 의원 주최 토론회 참석과 관련, 토론회를 주최한 이에리사 의원실에서 직접 손 선수를 초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초 대한체조협회가 손 선수를 참석시킨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대한체조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서면답변에 따르면, 이에리사 의원실은 양학선 선수가 불참함에 따라 직접 손 선수의 부모에게 손 선수 참석을 요청했다. 부모와 소속사는 모두 참석을 반대했지만 나중에 협회에 참석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