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화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정말 아무 정보도 없는 깨끗한 백지 상태라서 (선배도 많이 없고... 친구들은 잘 몰라서요 ㅠㅠ)
여기에 질문드려요.
학교 졸업 요건에 졸업논문이 없어진지는 꽤 됐구요-
그래도 대학 4년 다녔으니 논문같은것도 한번 써보고 싶고
또 목표가 석박까지 다 해서 나중에 연구원이 되는거라
여건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가 대학 졸업하기 전에 논문쓰는 거에요.
지금은 물리화학 랩에서 박사과정 말년차인 선배를 도와 실험 하고 있어요.
대충 분야는 전기화학쪽이구요-
(이런거 말해도 되는건가요?)
지금 하고 있는 실험은 선배가 박사 논문으로 낼 것 들이라
제가 이어 받아서 할 수는 없구요.
게다가 교수님이 올해 연구년이셔서 외국에 가 계세요.
그래서 4학년때 교수님이 돌아오시면
논문 쓰고 싶다고 하고 싶은데-
학사 논문을 쓰는게 막 그렇게 허무맹랑하고 그런건 아니죠?
내년이면 선배도 졸업해서 랩에 저밖에 없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건
내년에 교수님 돌아오실 때 논문 쓰고 싶다고 말해도 될까 하는거랑요.
(랩 들어온지는 1년 조금 안됐는데 교수님이 연구년으로 외국 나가실때부터 (올해초)
제가 실험을 배워서 교수님은 제가 실험하고 데이터 뽑고 이런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혼자서 학사 논문 쓰는게 가능한지?
만약에 교수님한테 말씀드리기 전에 대충 어떤걸 하고 싶다고 주제를 잡아야 하는건지?
이런거에요
사실 그냥 왕~ 졸업하기 전에 논문 한편 써보고 싶엉~ 멋있을거 같앙~
이런 느낌이라 그런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든요
이왕 하는거 잘 해서 어디에 등재도 해보고 싶은데.. @ㅁ@
이러니까 제가 되게 생각 없어 보이긴 하는데 음..
그래도 실험은 열심히 한답니다! 데이터도 잘 뽑구요!
선배 말로는 제가 석사 같대요.. 조교님이 해야 되는 행정적인 것도 주로 하는 편이라
(좀 변명이 되었나요?)
째뜬 굳이 위의 내용과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조언이라면 마음껏!! 댓글 달아주세요-
정신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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