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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배연기 조언 구합니다..
게시물ID : gomin_79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hY
추천 : 1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05 08:50:23
안녕하세요, 비흡연자가 흡연자 및 
담배냄새 경험자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여름이라 창문을 다 열어놓는데요 담배냄새 때문에 괴롭습니다. 
30분 동안 연이어 들어오기도 하고요
어떤 날에는 화장실에서 피는지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특유의 쩐내(?) 때문에
너무 충격 받아서 저도 모르게 욕 한 적도 있어요 ㅋㅋ 
냄새가 나면 당장 창문을 닫거나 환풍기를 돌리고 
한동안 안 들어가는데
이게 항상 기습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새벽 담배 냄새 때문에 몇번 깬 적도 있어서 
헛웃음만 늘었습니다. 
창문 닫아놔도 냄새가 스며드는가봅니다. 
출근 하는 내내 킁킁 거렸어요.
엄마, 나한테서 담배쩐내 나......ㅠㅠ

여태까지 했던 일들은
1. 엘리베이터에 권고문 부착
 (그 후 엘리베이터에 정식으로 공고가 붙고 경비실에서도 방송 몇번 하더라구요)

2. 타이르기
 ("죄송하지만 여름에는 다들 문 열어놓고 생활 하는데 
담배는 조금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이미 담배 피고 사라진 뒤라 대화가 되지는 않는 듯 ㅋㅋ)

3. 소리지르기
 ("담!배!냄!새!!!!!!!")

어디에서 피는건거요 대체..? 담배 냄새는 아랫층인가요? 옆집인가요
윗집인가요...?
15층에 사는 아저씨들도 담배는 내려가서 주차장 옆에서 태우는데
새벽 6시 부터 흡연할 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밖에서 필 생각은 안하는걸까요ㅠㅠ 

길거리 담배 얘기는 이 글에서는 자제 부탁 드리며
(콜록콜록콜록세움 열릴것 같으니까..)

흡연자분들은 
어떻게 얘기를 해야 흡연자가 덜 언짢게 협조 해줄 수 있는지
조언 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고초를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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