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지인하고 애슐리를 갔다가 잠시 의견차이가 있었는데요.
오늘 애슐리에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그릴 & 샐러드 쪽엔 줄이 진짜;;; 엄청 길어서 한참 기다렸다가 접시에 담고는 했는데...
이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뷔폐이기 때문에) 앞 사람이 A라는 음식을 담을때 제가 A라는 음식을 원하지 않으면 바로 앞사람 앞으로 넘어가서 그 앞에 있는 B를 담거든요. 그리고 빠르게 다음 음식으로 넘어가지요. (앞사람은 A를 담고 있으니, 저는 그 시간동안 재빨리 B를 담고 다른 음식으로 가는거죠.)
음... 그런데 제가 앞에 끼여들어서 B음식을 담을 때 뒷사람은 B음식을 원하지 않는데도 절 기다리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하면서 지인한테 이 이야기를 해줬더니, 제 지인은 그런 행위는 새치기라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이렇게 해야 회전이 빨라져서 효율적으로 많은 사람이 음식을 빠르게 담을 수 있을거 같은데...
흠... 생각해보니까 앞사람 앞에 끼어드는 행위는 새치기가 맞지만...
뷔폐식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봤을 때 효율을 위해서 충분히 용납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요약을 하자면... 뷔폐식 식당에서..
A: 내가 원하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
B: 내가 원하는 음식이 아니면 앞으로 가서 다음 음식을 담아도 된다.
여러분은 어떤쪽인가요?
제가 틀렸다면 다음부턴 새치기 안하겠습니다. ㅠㅠ
p.s 마땅한 게시판이 없어서 그나마 비슷한 요리게에 올립니다...